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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와즈(난바항)

kgkgyya815 2026. 2. 21. 06:28

쿠라모치노 미코는 봉래의 옥가지를 구하러 간다는 소문을 퍼뜨리기 위해, 난바의 항구에서 배를 띄워 사흘정도 바다로 나갔다가 몰래 돌아옵니다. 반면 대납언 오오토모노 미유키는 용목의 구슬을 찾기 위해 실제로 난바항에서 출항합니다. 이는 비교적 낮은 신분인 대납언의 고생담으로 신분에 따른 차이를 풍자합니다.

난바항은 당시의 대외 교통 관문이었으며, 그 위치 비정에 대해선 오랫동안 논쟁이 있어 왔습니다. 현재 난바항의 위치 비정은 크게 두가지 설로 나뉩니다.

첫째는 미쓰데라(三津寺)와 신사이바시(心斎橋) 주변설로 근처의 사찰이나 지명 등에 항구와 관련된 이름이 응집되어 있어 전통적으로 지지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증거가 될 수 있는 항만 관련 유구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둘째는 고라이바시(高麗橋), 히가시요코보리카와(東横堀川) 북단~오카와(大川) 합류부 주변설인데, 우에마치(上町台地) 북서~서사면에 항만 관련 유구가 발견되었기 때문에 현재 가장 유력한 설로 꼽힙니다.